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다중우주 금지된 마법

스파이더맨 No way home의 사건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는 우연히 다중우주를 여는 금지된 마법을 자신도 모르게 던집니다. 웜과 스칼라 위치의 도움으로 스트레인지는 다양한 현실을 여행하고 그가 알고 있는 현실을 회복하기 위해 일하는 동안 젊은 미국인 차베스와 팀을 이루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버전의 자신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러던 중 스트레인지와 그의 동료들은 다중우주를 차지하려는 강력한 새로운 적과 싸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마블의 훌륭한 새로운 영화 

스파이더맨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훌륭한 영화가 개봉을 하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발한 카메라 선택, 공포 요소, 빠른 몽타주와 함께 샘 레이미의 독특한 감독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액션 장면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술 CG 또한 이전보다 더 창의적으로 잘 만들어졌습니다. 우주의 시각적 디자인은 매우 뚜렷하고 다른 세계가 실제로 살아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다른 세계와 닥터 스트레인지 다른 버전을 탐험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스칼렛 마녀는 정말 무시무시한 존재였습니다. 영화를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봤지만 기대했던 부분들을 실망시켰으며 더 좋았을 수도 있었습니다. 사실 닥터 스트레인지 2보다는 완다 비전 2에 가깝게 영화의 스토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영화 내내 완다비젼의 스토리 비중이 더 컸던 거 같습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이 영화에서 살해자 역할에 어울리는 타락한 악마인 완다로 그 쇼를 훔치지만, 그녀의 캐릭터화 또한 실제 사람처럼 느끼기에는 약간 너무 외곡이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완다 비전

완다 비전의 간단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완다는 동유럽에서 태어났는데, 그곳에서 그녀의 부모님은 스타크 인더스트리즈 미사일에 의해 죽었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남동생 피에트로는 살아남았습니다. 히드라의 볼프강 폰 슈트 라이커 남작에 의해 증강되었습니다. 울트론과 함께 일하면서 그녀는 로봇의 진짜 목표가 인류를 파괴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 전에 스타크와 어벤저스를 파괴하려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녀에게 비전과 어벤저스가 울트론을 저지하고 팀에 합류하도록 이끌었습니다. 그녀와 비전은 커플이 되어 남북전쟁 중 스티브 로저스의 편에 섰고 타노스로부터 마인드 스톤을 지키기 위해 비전을 파괴해야 했습니다. 타노스가 자신과 비전의 희생을 되돌리기 위해 타임 스톤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타노스와 5년 이상의 전투 끝에 그녀와 어벤저스는 승리하지만, 비전을 잃은 슬픔은 기본적으로 웨스트뷰의 마을 전체를 납치하고 그녀만의 시티콤 현실을 창조하게 합니다. 완다는 마을에 하크네스를 가두어 놓고 피투성이로 쓰인 장로 신 첸이 만든 책 다크 홀드라는 책을 공부하기 위해 떠납니다. 그러나 완다의 탐구는 악의 전제로 한 것이 아닙니다. 그녀는 하나 이상의 현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꿈속에서 이러한 현실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녀의 아이들은 웨스트뷰에서 그녀가 던진 주문이 부정되었을 때 여전히 존재하고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원하는 건 아이들뿐이지만, 아이들을 얻기 위해, 그녀는 모든 현실을 파괴할 것입니다. 

 

새로운 마블 세계를 기다리며

멀티버스의 장점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의 세계, 같지만 다른 느낌의 인물들의 상호작용입니다. 여러 세계관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연합하여 엄청난 스케일로 싸운다거나 더 다양한 멀티버스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정말 혼돈과 광기에 가득 찬 플롯을 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스케일도 작고 플롯도 단순했습니다. 이 영화는 그래도 볼만한 영화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연출의 연속이기 때문에 보는 동안 꽤나 스릴 있고 재밌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로 이 영화를 살린 것 같습니다. 2편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1편에 비해서는 부족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하지만 마블에 공포스러운 연출을 잘 적용해서 마블을 좋아한다면 영화관에서 한 번쯤 꼭 볼만한 영화입니다. 현재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닥터 스트레인지 2를 볼 수 있으니 시간 되면 꼭 한번 보세요.